
롯데지주는 지난해 발간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2024 ARC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부문 및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ARC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통과 권위를 선보이는 대회다. 미국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관 머콤사가 주관한다. 올해로 38회째 대회다. 대회에서는 재무전문가, 작가, 디자이너 등이 참가해 보고서 구성, 콘텐츠 내용, 디자인 등을 심사평가한다. 올해는 32개국에서 1,550여개 제작물이 대회에 나왔다.
롯데지주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보고서에는 환경 경영 강화, 기후변화 대응, 다양성과 인권 존중의 가치 실현, 우수인재 육성 및 관리,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 주주가치 제고 등의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내 출품작 중 1위에 해당하는 대한민국 대상을 수상했다. 롯데그룹의 ESG 경영 현황 및 전략과 그룹사들의 ESG 실천 사례 등이 반영됐다는 점을 평가 받았다. ESG 관련 내용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디자인한 측면도 인정 받아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롯데는 2021년 ESG 경영을 선포하고 모든 상장 계열사의 위원회는 ESG 위원회를 설치해 ESG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22년부터는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관련 LACP 어워즈, ARC 어워즈, Galaxy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2022년에는 갤럭시 어워즈 연간 보고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LACP 비전 어워즈 지주회사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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