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선박 탈탄소화·디지털 전환 기술력 강화
2024-09-13

HD현대중공업이 10월 한 달 동안을 특별안전활동 강화 기간으로 정하며 가을철 안전관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사내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진율 대표이사 등 HD현대중공업 임원 24명,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 7명 등이 참여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HD현대중공업 정문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특별안전활동 강화 기간 주요 운영 내용 등을 담은 안내문을 나눠주고 안전 작업을 당부했다.
안전장치 해제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가동 중인 기계 정비 금지의 4대 금지사항 홍보물을 사내 셔틀과 통근버스 외부에 부착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고용노동부가 조선업 재해예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4대 금지 캠페인’과 연계했다.
HD현대중공업은 현재 관리감독자들이 업무시간의 절반 이상을 현장에서 보내도록 하고 있다. 현장 중심 안전 활동에 전력을 다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더해 고위험 작업에 대해 작업 착수 후 1시간 내 최초 점검, ‘4S(멈추고, 머무르면서, 지켜본 뒤, 소통) 기반’ 점검, 점검 후 안전소통 필수 실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내 규정속도 준수와 안전 보호구 착용 등 기본수칙도 강화해 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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