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KB자산운용은 첫 미국 장기국채 펀드인 ‘KB 미국 장기국채 플러스’ 펀드가 출시 6개월 만에 설정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잔존 만기 10년 이상 수준의 미국 국채와 국채 관련 상장지수펀드(ETF)(60%), 우량 회사채(35%) 및 준정부채(5%)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버크셔 해서웨이와 마이크로소프트, JP모건 등 신용등급 ‘A-’ 이상의 유동성이 뛰어난 초우량 회사채를 선별 투자해 수익성을 높이는 등 액티브 운용 방식으로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장기 미국 준정부채와 국제기구 채권 등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자산에 분산투자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4.9%로,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동일 유형 펀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향후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 인하 기대로 장기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리 인하 시기에는 기업들의 이자 부담 감소로 회사채 투자도 주목받고 있다”라며 “미국 금리 인하 시기에 투자자들에게 효율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