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포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POEX) 공사 수주
2024-06-20

중견 건설사들이 발달장애인을 돕는 ‘골프 자선 프로그램’을 통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13일까지 4일간 전북 익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2024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소아 희귀 난치 질환 환자와 익산시 골프 꿈나무 지원 기부금을 마련하는 채리티 존을 15번 홀에 운영했다.
채리티 존에 선수들의 티샷이 안착되면 1인당 3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2천만원을 모아 전북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전북대 어린이병원에 소아 희귀난치질환 환우 지원을 위해 쓰인다.
대회를 개최한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은 2021년 대회 시작 이래 매년 소아 희귀난치질환 환우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까지 4회에 걸쳐 8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금까지 83명의 소아 환우 치료비로 지원됐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스포츠 후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건강한 사회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2018년 KLPGA 프로 골프단 창단 이후 7년째 골프단을 운영하며 국내 최정상급 선수단으로 키워냈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올린 김수지 선수를 포함해 박주영, 장수연, 지한솔, 윤민아 등 5명의 KLPGA 프로선수들이 활동중이다.

앞서 대보건설은 ‘KLPGA 제4회 대보 하우스디 오픈 대회’ 기간 자선 이벤트로 진행한 ‘하우스디 존’ 기부금을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29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9회 해피 스윙 전국 발달장애인 골프대회’후원금으로 사용한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20~22일까지 경기 파주 서원밸리에서 열린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11번홀 ‘하우스디 존’에 티샷이 안착한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 34명의 이름으로 전달됐다.
‘하우스디’는 ‘우리 가족의 행복 D데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대보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다. 대보건설은 민간과 공공 아파트 7만가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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