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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미국 현지서 한국산 배·쌀 가공식품 알리기

이승욱 기자 2024-11-08 17:03:29
농협경제지주와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미국 현지 마켓에서 국산 배와 쌀 가공식품 판촉행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지윤 식품사업부장, 구본권 아산원예농협 조합장, 샐리 박 갤러리아마켓 부사장, 박성규 천안배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미국 현지에서 한국산 배 와 쌀 가공식품 등에 대한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8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다음달 1일까지 미국 내 주요 한인마트 35개소에서 한국배수출연합㈜, (사)한국배연합회, 한국배수출㈜와 공동으로 ‘한국산 배 소비촉진 판촉행사’를 열고 대미 수출 대표 농산물인 배를 홍보한다. 

앞서 지난 5일 농협은 LA에서 정부기관, 현지 유통사, 수출 기업 등과 워크숍을 개최, 국산 배 수출 현황과 향후 소비 촉진 및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갤러리아 마켓에서 ‘농협 쌀 가공식품 특별전’을 열고 인절미 과자, 약과, 식혜, 냉동김밥 등을 선보이는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농협은 이번 판촉행사로 국산 배와 농협 쌀 가공식품의 미국 시장 인지도 제고 및 소비자 접점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농협 농식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긍정적 인식 형성과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협 우수 농식품의 수출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여 고객 경험 확대 및 K-FOOD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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