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인구 문제 위기 아닌 기회…혁신 비즈니스 창출해야”
2025-04-24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올해 주요 지표가 창사 이래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괄목한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내년에는 다양한 리테일상품 개발 및 SME(중소기업금융)시장 확대와 테크 역량 강화에 힘써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8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최 은행장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케이뱅크 본사에서 열린 ‘소통 미팅’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은행장은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만들어내고 있는 임직원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큰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이뤄낸 실적과 성과 등 경영 현안과 내년 미래 트렌드에 대해 임직원들 간 소통과 학습의 자리를 마련했다.
소통 미팅은 지난 1월 최우형 은행장 취임 후 시작한 정기 사내 소통 행사로 경영 현안과 주요 이슈 등에 대해 임직원들이 격의 없이 소통하기 위해 만든 자리다. 소통 미팅이라는 명칭도 직원들이 직접 선정했다.
최 은행장은 이날 케이뱅크의 올해 성과와 예상 실적, 대내외 시장환경 등 경영 현안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직접 발표했다.
최 은행장은 “올해 여신과 수신, 고객 수와 순이익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창사 이래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괄목한 성과를 이뤄냈다”라고 말했다.
임직원 간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최 은행장은 앞으로의 성장 전략에 대한 물음에 “내년에는 다양한 리테일상품 개발 및 SME시장 확대와 테크 역량 강화에 힘써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최 은행장은 그러면서 “임직원들의 깊이 있는 질문들로 스스로 돌아보고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라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어떤 업무든 기존과 똑같이 하지 않고 한 번 더 스스로 되묻는 케이뱅크만의 문화를 계속 가져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내년을 대비하기 위해 준비한 학습 시간도 이어졌다. ‘트렌드코리아’ 시리즈의 공저자 이혜원 박사를 초청해 트렌드코리아2025(경계가 사라지는 시대, 모든 전제를 원점으로 되돌려라)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소통 미팅은 올해 총 9차례 진행됐다.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케이뱅크만의 소통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다음 달에는 한 해를 정리하며 우수 팀을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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