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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20일 1순위 청약

아파트 전용 84~113㎡ 543가구
오피스텔 전용 111~115㎡ 84실
권태욱 기자 2024-11-10 11:58:49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원건설

원건설은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에 공급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S3블록에 조성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은 지하 3층~지상 41층, 4개 동, 아파트 543가구(전용면적 84~113㎡)와 오피스텔 84실(전용면적 111~115㎡) 규모로 구성됐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중심입지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되는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연면적 380만㎡ 부지에 사업비 2조1천584억원을 들여 조성되는 곳이다. 계획인구 3만명·1만1천여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SK하이닉스와 LG생활건강 등 유수의 대기업과 각종 협력사들이 입주해 있다. 특히 지난 4월 SK하이닉스가 청주 테크노폴리스 M15X 부지를 신규 D램 생산 기지로 발표한 바 있다. 

중부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이 가까워 차량으로 전국 각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KTX·SRT가 경유하는 오송역까지 차량으로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아파트는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되며,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통풍 및 채광이 용이하다. 전 가구에 드레스룸을 비롯, 팬트리 (일부)·알파룸 (일부) 등을 갖춰 풍부한 수납공간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8일 문을 연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견본주택에 개관 3일 동안 약 1만 7천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아파트 청약은 18~19일 특별 공급, 20일 1순위 청약, 21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오피스텔은 20일 접수한다.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아파트는 27일, 오피스텔은 26일이다. 정당계약은 아파트가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오피스텔은 28일이다.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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