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올해도 올레드 TV에 대한 전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올레드 TV가 지닌 장점을 AI 기술 등을 활용하며 강화해온 결과다. LG전자의 올레드 TV는 우수한 명암비와 화질이 장점으로 거론된다. 실제로 올해 미국과 영국의 매체들도 기존에 거론되던 올레드 TV의 장점을 언급했다.
■ 영국·미국 매체, LG 올레드 TV를 ‘올해 최고 TV’로 선정
미국과 영국 매체들은 올레드 TV를 ‘올해 최고 TV’로 선정했다.
영국 매체 ‘HDTV테스트’는 ‘TV 대결’에서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G4)’를 ‘올해 최고의 TV’로 선정했다. TV 대결에서 영상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은 블라인드 테스트로 TV 화질의 순위를 가렸다. G4는 색 정확도, HDR(고명암비) 성능, 업스케일링 성능 등 세부 항목에서 경쟁 제품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 HDTV테스트는 “밝은 환경에서도 높은 휘도와 뛰어난 명암비를 유지한다”고 G4를 평가했다.
영국 매체 ‘왓하이파이’는 ‘LG올레드 에보(C4)’를 '올해 최고의 48~50형 TV'로 선정했다. 왓하이파이는 C4에 대해 “뛰어난 화질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능을 갖췄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 매체 ‘디지털트렌드’는 ‘올해 최고 OLED TV 6선’에 G4를 1위, C4를 2위로 선정했다. 디지털트렌드는 “높은 휘도, 숨 막일 듯한 색상 표현, 차원이 다른 HDR 성능에 완전히 매료됐다”고 G4를 평가했다.
다른 미국 매체 ‘하우투긱’은 C4를 '올해 최고의 OLED TV'로 뽑았다. 하우투긱은 C4에 대해 “뛰어난 휘도로 강렬하고 생생한 이미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C4는 미국 매체 ‘톰스가이드’로부터 ‘올해 최고의 50형 TV’와 ‘올해 최고의 43형 TV’에 선정됐다. 톰스가이드는 C4에 대해 “놀라운 화질은 물론, 동급 제품 중 가장 뛰어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한다”고 진단했다.

■ LG올레드 TV, AI 칩셋 ‘알파11 프로세서’ 적용
올해 LG 올레드 TV에 대한 호평에는 AI 기술 등이 역할을 했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에 AI 칩셋 ‘알파11 프로세서’를 올해 새로 적용했다.
알파11 프로세서는 지난해 대비 최대 4배 향상된 AI 딥러닝 성능을 기반으로 그래픽 성능과 프로세싱 속도를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영상을 픽셀 단위로 분석하고 흐릿한 사물과 배경도 AI가 스스로 판단해 선명하게 보여준다. 여기에 많이 사용된 컬러를 기반으로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와 감정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한다.
성능이 강화된 LG 올레드 TV는 테크 전문매체에 더해 세계 각국 소비자매체의 성능 평가에서도 인정 받고 있다. 소비자매체는 제조사에 제품을 지원받지 않고 시장에서 유통되는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테스트한다. LG 올레드 TV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캐나다 등 14개국으로부터 소비자매체 평가 1위를 차지했다.

■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TV 성장세…LG전자 점유율은 53% 1위
현재 OLED TV는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프리미엄(1,500달러 이상) TV 시장 내 OLED TV 매출 비중은 45%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상승한 수치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비중은 60%를 넘겨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LG전자의 경우 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53%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에 더해 내년 초 열리는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선보일 예정인 2025년형 LG 올레드 TV도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CES 혁신상’ 중 영상디스플레이와 화질 부문 최고 혁신상을 포함해 6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정재철 LG전자 HE연구소장은 “더 강력해진 AI 프로세서와 업계를 선도하는 올레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시청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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