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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규 콘텐츠진흥원 신임 상임감사 “K-콘텐츠 확산 위해 조직 선진화”

제3대 상임감사로 취임…임기 2년 시작
‘국정과제 설계한 미디어콘텐츠 정책 전문가’ 평가
“철저한 감사업무·ESG 전파 통해 조직 선진화” 강조
이승욱 기자 2024-11-24 14:22:19
한국콘텐츠진흥원 제3대 상임감사로 취임한 성동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조직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성동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 제3대 상임감사로 취임하며 한 일성은 ‘K-콘텐츠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조직 혁신’이다. 

24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성동규 신임 상임감사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6년 11월 17일까지다. 

성 상임감사는 여의도연구원장과 한국OTT포럼 회장 등을 거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성 상임감사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미디어콘텐츠 국정과제를 주도적으로 설계한 미디어콘텐츠 정책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성 상임감사는 임기 초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 내부와 콘텐츠 업계 전반에 청렴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치를 전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여개 국가에서 글로벌 센터를 운영하는 등 역할을 넓혀가고 있는 만큼 철저한 감사업무를 통해 조직의 선진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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