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기존 퇴직연금 가입자가 그동안 퇴직연금을 다른 금융회사로 옮기려면 기존 상품을 해지하고 새로운 금융회사에서 다시 매수를 해야 했다. 하지만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를 통해 이 과정을 생략하면서 가입자들의 편의성이 개선됐다고 iM뱅크는 설명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을 위해서는 현재 보유 중인 상품과 동일한 상품을 옮겨가는 금융회사에서도 판매해야 한다. 디폴트옵션 등 일부 상품의 경우 실물이전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는 등 유의가 필요하다.
iM뱅크는 고객 이해도 제고를 위해 DGB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DGB프렌즈’를 통해 안내영상을 공개했다.
iM뱅크 관계자는 “도입 초창기에 발생할 수 있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실물이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개시와 함께 안내영상 자료도 제작하게 됐다”라며 “특히 실물이전 사전조회를 통해 현재 보유 중인 상품이 실물이전이 가능한 지 여부를 확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iM뱅크는 근로자들의 퇴직연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수료 인하 정책을 펼쳐왔다.
지난 2021년 10월부터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개설된 개인형IRP의 운용관리‧자산관리수수료 면제를 실시했다.
3월에는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제도 수수료 체계 개편을 통해 수수료 인하를 시행한 바 있다.
이해원 iM뱅크 영업지원그룹장은 “퇴직연금의 이전이 자유로워진 만큼 퇴직연금 서비스를 좀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퇴직연금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과 수익률 관리를 통해 iM뱅크가 근로자의 든든한 노후 대비를 위한 주춧돌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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