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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조직 축소 개편…사업본부 효율화

기존 6개 사업본부 3개로 줄여
전무·부사장 ‘부사장’으로 통합
권태욱 기자 2024-11-27 16:19:07
GS건설은 2025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건설 불황 장기화에 대비한 조직 축소 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날 그룹 인사를 통해 5명이 부사장으로 승진, 7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GS건설은 기존 6개 사업본부를 3개로 줄이고 ‘본부-그룹-담당’의 수직 임원 계층을 ‘본부-부문’ 또는 ‘실-부문’ 2단계로 축소했다. 

임원 직급은 전무와 부사장을 ‘부사장’으로 통합해 기존 △사장 △부사장 △전무 △상무 4단계 임원 직위 체계를 △사장 △부사장 △상무 3단계로 간소화했다. 

다음은 임원 인사 명단. 

<인사>

◇GS건설 

△부사장 승진

김동욱 플랜트사업본부장
김하수 RM실장
이상규 홍보실장
남경호 건축·주택사업본부장

△상무 승진
이행준 베트남개발사업부문장
이용구 건축·주택설계부문장
이상의 도시정비부문장
김생수 재경부문장
박노승 호주사업개발팀장
지승영 HR혁신팀장
 
◇자이S&D

△대표이사 부사장
구본삼

◇자이C&A

△대표이사
신상철

△상무
성영주 건축2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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