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토스증권의 지난달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업계 최초로 30조원을 넘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의 지난달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30조5천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월을 기준으로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30조원을 넘긴 것은 증권업계 가운데 최초다.
지난달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연초와 비교하면 약 430% 급증했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 투자자는 50% 늘었다.
지난달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월에도 1위를 기록하면서 두 달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미국주식 투자자 증가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주식모으기 수수료 무료화, 투자자들의 건전한 토론이 가능한 커뮤니티 등이 토스증권으로의 거래 활성화를 주도했다고 토스증권은 설명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서비스 출시 후 3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고객 숫자와 거래 자산이 모두 늘어나면서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거뒀다”라며 “빠른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누구나 토스증권 고객이기만 하면 편리하게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토스증권은 지난 2021년 12월 해외주식 위탁매매 서비스를 출시한 뒤 2022년 실시간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데이마켓 등 거래 시간 확대, 웹트레이딩시스템(WTS)인 ‘토스증권PC’ 등 채널 확대를 통해 고객 친화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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