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경제매체‘한양경제’는 13일 오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의 대표 일간지‘오느우더르(ӨНӨӨДӨР СОНИН=오늘 신문(이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경제 및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언론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양사는 취재 지원과 상호 교류 증진을 포함한 포괄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몽골 오늘신문(오느우더르(ӨНӨӨДӨР СОНИН))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몽골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대표 언론사이다. 한양경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요 경제 이슈와 현안에 대한 취재 지원 및 자료 공유와 같은 협력을 도모하며, 정기적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기자와 직원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한다. 양국 주요 경제 행사와 포럼에 대한 상호 초청과 공동 참여 또한 협약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
또한 뉴스 콘텐츠 교류를 통해 양국 언론사가 생산한 주요 기사를 번역하고 각사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보다 폭넓은 독자층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국 간 경제 및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양사가 협력을 통해 독자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성 한양경제 대표이사는 협약 체결식에서 “이번 협약은 양국의 경제 및 문화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언론의 전문성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양경제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몽골 오늘신문‘오느우더르(ӨНӨӨДӨР СОНИН)’의 총괄지배인(경영책임, 부사장(사장대행)) 바야르마그나이는“이번 협약은 몽골과 한국 간 경제적, 문화적 연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한양경제에 실린 주요기사를 몽골 최대일간지인 오늘 신문에 지속적으로 게재, 독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전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몽골 오늘신문‘오느우더르(ӨНӨӨДӨР СОНИН)’는 1996년에 창간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몽골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어린이 신문을 비롯, 영자신문, UB포스트, 내몽골인 중국 소식을 몽골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중국판을 내고 있으며, 방송사인 MN25채널(TV)도 함께 운영하는 등 거대 미디어그룹이다.
한양경제는 지난 5월 세종·충청·대전본부를 개소하며 전국 종합경제매체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 체결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한양경제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미디어로 자리매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세종본부는 주요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취재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현안을 보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향후 다양한 국제 협력 활동을 통해 미디어 산업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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