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KB손해보험이 올해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으면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KB손해보험은 16일 “상품 개발 과정에서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민원 모니터링 체계를 내실있게 운영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판매 절차 준수 확인제도와 불완전판매 예방, 계약 건전성 관리 활동 등을 통해 판매 단계에서 소비자 보호 기준과 절차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이번 평가 대상 총 26개 금융사 중 유일하게 ‘상품 판매’ 부문에서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KB손해보험은 총 8개 평가 항목 중 6개 이상 항목에서 양호 이상의 등급을 받으면서 우수한 결과를 냈다.
올해 새롭게 취임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는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 기준을 고객에게 두고, 고객에게 필요한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고객의 관점에서 구축하는 등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해 왔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은 것은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매년 금융사를 대상으로 민원처리 노력과 소송사항, 내부통제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을 평가해 결과를 공표한다. 계량‧비계량 부문 8개 항목을 평가해 5단계(우수‧양호‧보통‧미흡‧취약)로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부터는 평가제도가 개선돼 기본적인 내부통제체계 마련에 더해 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가 중점적으로 평가됐다고 KB손해보험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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