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1천억 원 규모 부산 연제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2024-07-28

한양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모한 경기 평택 고덕국제화신도시 ‘패키지형 공모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양은 51%의 지분을 갖고 제일건설(34%), 대보건설(15%)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P2구역은 Abc-14, Abc-61, A-67블록 설계공모 3천81억 원(토지비)과 Abc-25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2천756억 원(사업비) 규모다. P2구역은 총대지면적 약 16만 5천715㎡(약 5만평) 4개 블록으로 2천432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한다.
평택 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은 설계공모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 대해 각각 평가가 이뤄졌다. 한양은 설계공모에서 △대규모 중앙광장과 통경축을 고려한 단지배치 △사용자 니즈를 반영한 판상형 특화평면 등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는 △중앙광장 중심의 단지 배치계획 △스카이라운지, 어린이 풋살장 등 특화 커뮤니티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양 관계자는 “안정적 수주고를 동력삼아 양질의 사업을 선별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2025년은 철저한 원가관리와 효율성 제고를 통해 안정성과 성장성 확보에 중점을 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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