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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먹이니 육질이 최고”…제1회 우수농가 시상식

농협사료, 전국 17개 우수농가 선정
근내지방도·도체중·등심단면적 등 우수 평가
농협사료, 올해 주요 축산대회서 대통령상 3관왕
이승욱 기자 2024-12-05 18:30:34
농협사료가 지난 4일 개최한 제1회 농협사료 우수농가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축산농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사료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ICC에서 ‘제1회 농협사료 우수농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5일 농협사료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는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와 전세우 전무이사를 비롯해 심재십 익산군산축협 조합장, 백운학 경산축협 조합장,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조정현 함안축협 조합장, 나상필 나주축협 조합장, 송명근 고성축협 조합장 등 농협 임직원들과 수상자 및 가족들, 언론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농협사료를 이용해 우수한 사양성적을 거둔 농가를 선정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우수 농가로 선정된 전국 17개 농가는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도체중 등 객관적인 출하성적 지표를 중점에 두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고 농협사료 측은 설명했다.

구철규 철규농장 대표(근내지방도 8.1, 등심단면적 112.0㎠, 도체중 525.2kg)는 근내지방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강덕규 한마음농장 대표(근내지방도 8.1, 등심단면적 109.9㎠, 도체중 559.2kg)는 도체중 최우수, 김영관 흥일목장 대표(근내지방도 7.7, 등심단면적 112.6㎠, 도체중 537.9kg)는 등심단면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 농가는 상위 3% 이내 성적을 기록하며 농협사료의 제품력과 사양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농협사료 측은 설명했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농가 여러분의 땀과 노고가 보상받고 알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시상식을 시작으로 더욱 명예롭고 가치 있는 행사를 준비하여 축산농가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재집 익산군산축협 조합장은 “전국 상위 5% 이내의 최고의 출하 성적을 거둔 우수농가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들의 사양관리 노하우가 전국 양축농가에 공유되어 어려운 축산 여건을 이겨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지속적인 R&D와 최신 기술 도입을 통해 고품질 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협사료는 올해 전국 주요 축산대회인 한우능력평가대회, 한우경진대회, 축산물품질평가대상 등에서 대통령상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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