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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미국 '다우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12년 연속 선정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에서 평가…환경·사회 등 심사
코웨이, 국내 유일 DHP 부문 아시아퍼시픽 시수 선정 기업
하재인 기자 2024-12-18 13:31:51

코웨이는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2013년부터 12년 연속으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DJSI 코리아 지수에서도 7년 연속 편입에 성공했다. DHP(가정용 내구제) 부문에서 아시아퍼시픽 지수로 선정된 국내 기업은 코웨이가 유일하다.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에 더해 환경, 사회, 거버넌스 측면까지 종합 심사한다. 지속가능경영 수준 비교 및 책임 투자 기준으로 활용되는 지수다. 1999년에 최초 평가를 시작했다.

이번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600개 평가대상 기업 중 상위 20%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DJSI 코리아 지수 선정에는 국내 상위 200개 기업 중 상위 30% 기업이 올라갔다.

코웨이는 환경 정책 및 환경 관리, 기후 전략, 수자원 관리, 정보보안 및 사이버보안 시스템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코웨이는 2021년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ESG위원회를 통해 탄소중립 경영 체계 구축, 구성원 다양성 및 포용성 확대,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운영의 세 가지 전략 과제를 중심으로 전사 ESG 경영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에 더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과 물빛소리 합창단 등을 운영하며 장애인 고용 창출과 인식 개선을 지원 중이다. 여기에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와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고객 참여형 ‘리버 플로깅 캠페인’ 등의 활동도 진행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12년 연속 선정으로 ‘더 나은 지구를 만드는 기업’이라는 ESG경영 비전 아래 진행하고 있는 ESG 경영 활동의 진정성을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지역사회,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코웨이는 다양한 기관들을 통해 ESG 경영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한국 ESG기준원 ESG 통합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7월에는 글로벌 ESG 평가 지표인 2024 MSCI ESG 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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