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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소에 밥 퍼주는 하나금융”…1천111그릇 식사 나누기

추운 날씨 속 ‘명동밥집’ 찾은 취약계층에 임직원 배식 봉사
이승욱 기자 2024-12-22 16:29:48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영성센터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1천111그릇의 식사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봉사자들과 함께 식사 준비를 돕고 있다. 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영성센터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식사 1천111그릇을 제공하고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 그룹 명동사옥에서 근무 중인 관계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해, 지난해 12월부터 명동밥집 배식 봉사활동을 1년째 지속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그룹 임직원 봉사단, 명동상인협의회 상인들이 함께 참가했다. 이 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들과 명동상인협의회 상인들은 급식소를 방문한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음식을 배식하고 잔반 처리와 식기 정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식사 한끼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온기를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의 ESG 금융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혹한기 취약계층을 위해 방한용품이 담긴 행복상자 전달, 소외계층을 위한 모두의 기부캠페인 시행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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