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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국 돌며 집중호우 피해 농기계 긴급 수리 지원

이승욱 기자 2024-08-06 21:07:24
농협 긴급순회수리반이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농기계를 수리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제공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농기계 긴급 순회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농협은 집중호우에 따라 파손된 농기계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지역본부별 순회정비단 480여명과 농기계이동수리센터 정비요원 9명을 긴급 순회수리반으로 편성,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16일에는 경북 영양군, 22일부터 24일에는 충북 영동군, 이달 5일부터 6일에는 전북 완주군에서 피해 농기계 무상 점검, 소모품 무료 교체 등 순회수리를 진행했다. 이후 농기계 수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긴급 순회수리가 영농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협은 향후 추가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 순회수리반을 상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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