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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신용산역북측 재개발 사업 수주…‘정비사업 마수걸이’

3천522억원 규모
권태욱 기자 2025-01-13 17:15:35
 신용산역북측 제1구역 특화 설계 조감도.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롯데건설은 3천522억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도시 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용산구 한강로2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38층, 3개 동으로 공동주택 324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다. 공사 규모는 연면적 11만5천622.5㎡이며 공사비는 약 3천522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용산구 나인원 한남, 이촌 르엘, 용산 산호 수주·시공에 이어 이번 사업으로 용산구 일대에 ‘프리미엄 주거 단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한강대로변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신용산 르엘’을 완성하기 위해 롯데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도시 정비 사업에서 1조9천571억원 규모로 사업을 수주해 업계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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