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선박 건조 상위 10개 종목 투자 ETF 상장
2024-10-22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타이거(TIGER) 미국 테크 톱10 INDXX’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조원을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종가 기준 순자산은 3조2천405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미국 빅테크 투자 ETF 중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에서도 순자산 규모가 가장 큰 미국 빅테크 투자 ETF다.
이 상품의 기초지수는 ‘Indxx US 테크 톱10 Index’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빅테크 관련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을 편입하고 있다.
특히 이 ETF 내 ‘배트맨(B.A.T.M.M.A.A.N)’에 대한 투자 비중은 약 97.4%다. 8곳 기업의 앞 글자를 딴 ‘배트맨’은 브로드컴,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를 합친 미국 대형 기술주 8개를 의미한다.
김민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팀장은 “인공지능 시장의 트렌드는 여전히 미국 빅테크 기업이 이끌고 있고, 나스닥 지수 대비 기술주에 보다 집중한 큰 익스포저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가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해외 테마·섹터형 ETF 라인업을 구축해 성장이 기대되는 세부 테마들에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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