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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땡겨요, 금천구와 공공배달앱 업무협약 체결

금천구 소재 신규 입점 가맹점에 최대 40만원 지원금 제공
서울 16곳 자치구와 협약…상생배달앱 역할 확대
이현정 기자 2025-02-05 16:51:25
4일 서울 금천구청에서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본부장(오른쪽)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4일 서울 금천구와 공공배달앱 ‘땡겨요’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배달앱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2022년 개발해 운영중인 공공배달앱으로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2%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금천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천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금천구는 땡겨요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금천 땡겨요 상품권’을 3 신규 발행하는 등 신한은행과 함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땡겨요’는 서울시 25곳 자치구 가운데 현재 16곳 자치구(광진구·구로구·용산구·서초구·은평구·성동구·중구·중랑구·강북구·종로구·강남구·관악구·서대문구·강동구·영등포구·금천구)와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생배달앱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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