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순천농협 방문…현장 소통 강화
2025-02-10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범농협 계열사의 수익성은 곧 농협 조합원의 실익으로 이어진다”며 “모든 계열사가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내실 있는 경영과 사업혁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13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11일과 12일 농협하나로유통과 농협사료 등 20개 계열사를 직접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취임한 이후 지속해온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현장에서 찾겠다는 강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농협중앙회는 설명했다.
강 회장 주재로 열린 이번 현장경영에서 각 계열사 대표들은 올해 경기 변동 전망, 경영 현황, 중점 사업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강 회장은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경영 여건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연초부터 위기감을 공유하고자 일찍이 현장경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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