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기아, 출시 연기했던 신규 전기차 ‘EV4’ 국내 최초 공개

국내 고객 대상 EV4 실차 최초 공개 행사 개최
하재인 기자 2025-02-14 17:40:13
기아가 ‘EV4 얼리 체크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

기아는 ‘EV4 얼리 체크인’ 이벤트를 통해 ‘The Kia EV4(더 기아 이 브이 포)’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EV4는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2023년 10월 12일 EV3와 함께 콘셉트카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지만 품질 개선과 전기차 캐즘 대응을 위해 출시일을 변경했다.

이번 EV4를 공개하는 EV4 얼리 체크인은 디자인 공개 행사 ‘EV4 익스클루시브 프리뷰’와 출고 고객 대상 혜택 제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벤트다.

EV4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는 3월 29일과 30일에 Kia360,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기아 강서·인천·광주·원주 플래그십스토어, 기아 전시장 등에서 사전 신청 고객과 동반 1인 등 9,000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프리뷰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EV4 실차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인 도슨트의 설명을 통해 EV4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기아는 행사 참석자 중 EV4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KBO 디스플레이 테마’ 중 1종을 증정한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를 이용하면 고객이 원하는 프로야구 구단의 디자인 테마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꾸밀 수 있다.

여기에 이벤트 신청자 중 올해 중 EV4를 출고하는 모든 고객은 계약금 지원 쿠폰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상반기 중 출고하는 고객은 가죽 브랜드 스미스앤레더와 협업한 맥세이프(자석형) 카드지갑 혜택을 제공 받는다. 별도 신청 고객의 경우 공동주택 내 스마트제어 완속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이번달 17일부터 3월 9일까지 기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철할 수 있다. 신청 고객이 많을 경우에는 추첨을 진행한다.

기아 관계자는 “EV4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어갈 기아의 핵심 모델”이라며 “EV4 얼리 체크인을 통해 많은 고객이 EV4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보고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3년 뒤 주택 공급난 닥치나

3년 뒤 주택 공급난 닥치나

향후 2~3년내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난 영향으로 집값 상승 우려가 있다고 한다. 특히 차기 정부가 현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을 이어서 시행

DATA STORY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