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안동 관내 경제사업장 ‘현장 방문’

“돈버는 농업 실현해야”
이현정 기자 2025-02-26 17:11:37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25일 남안동농협 가공사업소를 방문해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기계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경북 안동시 관내 경제사업장을 방문하면서 현장경영을 이어갔다.

26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북 안동시 관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와 가공사업소를 방문해 ‘돈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강 회장은 24일 북안동농협의 스마트 APC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설비현황을 확인했다. 직원들에게 첨단 설비를 활용해 농산물 유통과 판매사업을 활성화할 것을 강조했다.

25일에는 남안동농협의 가공사업소를 방문해 생산 공정을 점검한 뒤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해 가공사업의 목적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강 회장은 “농산물 판매 확대와 농가 수익 증대를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지역농협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리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도심 아파트 촌의 여름

도심 아파트 촌의 여름

산 위에 올라 보면 서울 시내에 회색 블록을 얹어 놓은 듯 아파트가 하나 가득합니다. 우리나라의 여름이 점점 길고 더워지는 요즘 현상을 보면 도시의
베트남 테마곡

베트남 테마곡

베트남은 여러 가지로 한국과 닮았다.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국토의 형상은 물론 식민지를 겪은 역사가 그렇다. 한자권 영향의 유교적인 풍속과 벼농

DATA STORY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