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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기능 탑재한 에어컨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 2025년 AI 에어컨, 4개 라인업으로 구성
하재인 기자 2025-03-06 16:23:04
삼성전자가 AI 기능으로 강화된 2025년 에어컨 전 라인업을 출시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최신 AI 기능을 갖춘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은 올해 2월 공개한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에 더해 새로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의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AI 무풍콤보 벽걸이’ 라인업의 경우 올해 처음 선보이는 ‘쾌적제습’ 기능을 탑재했다. 쾌적제습 기능은 공간의 온습도를 맞춤 제어해 40~60%의 건강 습도를 제공한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에어컨’ 라인의 일부 모델에는 ‘빅스비’ 기능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빅스비를 통해 음성만으로도 모드 전환, 예약, 날씨에 맞춘 센싱∙운전 선택, 부가기능 실행 등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싱스 앱 내 ‘자동화’ 항목에서 영화모드와 수면모드 등 상황별 기기 동작 시나리오를 설정하면 빅스비로 상황별 가전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2025년 AI 에어컨의 모든 모델은 ‘AI 쾌적’과 ‘AI 절약모드’ 등의 AI 기능도 갖췄다.
‘AI 쾌적’ 기능은 사용자의 사용패턴, 날씨, 실내외 온도∙습도 정보를 토대로 필요에 따라 ‘하이패스 회오리 냉방’ 모드로 빠르고 강하게 동작하거나 무풍 모드로 전환하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스탠드형 에어컨의 경우 AI가 공간의 면적까지 고려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고 환기가 필요한 시점이 되면 음성으로 환기 알림을 제공한다.

AI 쾌적 기능은 수면 시간에 특화된 ‘굿슬립’ 모드도 지원한다. 갤럭시 워치나 갤럭시 링과 연동해 사용자의 수면이 감지되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시키고 편안한 숙면 온도를 제공한다. 운전은 기상 알람 시간에 맞춰 별도의 조작 업시 자동으로 종료된다.

‘AI 절약 모드’는 스마트싱스 앱에서 설정할 수 있다. 상황별 맞춤 절전으로 에어컨 사용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절감한다.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AI가 분석한 에어컨의 월말 전력 사용량 예측치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모든 삼성전자 가전의 전력 사용량까지 통합 분석하고 절전모드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자동 전환해준다.

집안에 사람의 부재를 감지해 부재 시 알아서 내부 건조를 하는 ‘부재건조’와 알아서 절전하고 에어컨을 끄는 ‘부재절전’ 등의 기능도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에 제공된다.

삼성전자 모델이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AI 쾌적', 'AI 절약모드' 등 다양한 에어컨 AI 기능을 갖춘 삼성전자 2025년 에어컨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25년형 AI 에어컨의 모든 라인업 출시 기념으로 이번달 말까지 ‘무풍무패’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스토어에서 에어컨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최대 5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비스포크 무풍콤보 갤러리’ 구매 고객은 17만원 상당의 삼성케어플러스 스탠드형 전문부해세척 1회를 무상으로 추가 제공 받는다.

이에 더해 ‘삼성 AI 구독클럽’을 통해서도 삼성전자 2025년 AI 에어컨의 모든 라인업을 구입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AF80F19D25WN, AF80F17D22WN 2개 모델을 구독한 고객에게는 12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가 추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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