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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저소득층 환자 대상 병원 치료비 지원

1인당 최대 500만원 지원
하재인 기자 2025-03-07 15:58:14
한양대병원 공상훈 사회복지팀장(왼쪽 세번째)과 S-OIL 한학규 강북지사 지사장(왼쪽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OIL

S-OIL은 서울 성동구 소재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저소득층 환자 병원 치료비 지원을 위한 모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S-OIL 임직원 1,700여명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조성한 기금이다.

앞서 S-OIL은 2008년부터 임직원 급여우수리 후원금을 통해 담도폐쇄증 어린이 210명의 환아 가정에 약 22억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치료비 후원 대상자가 확대될 예정이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전국 저소득 가정의 환자를 신청 받아 선정해 1인단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이번달에는 한양대학교병원과 미추홀병원에 치료비가 지원된다. 매월 급여우수리 후원에 참여하는 S-OIL 임직원이 병원에 방문해 직접 치료비를 전달한다.

S-OIL 관계자는 “S-OIL은 17년째 임직원들의 급여우수리 나눔 참여로 희귀질환 어린이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받도록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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