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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F/W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 열어

환경과 예술 융합한 패션·디지털아트
4월 14일까지 진행…아티스트 30여 명 참여
이현정 기자 2025-03-12 14:10:26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14일부터 4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Place1’에서 환경 보호와 예술을 결합한 전시인 ‘2025 F/W 서스테이너블(Sustainable) K-패션 아트쇼 by 하나아트뱅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전시는 패션과 예술을 융합한 아트페어로 지속가능한 예술의 가능성을 폭넓게 조명하고, 쓰임과 재사용의 의미를 되짚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부터 이 전시를 ‘하나아트뱅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창작 방식을 탐구한다. 현대미술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패션과 예술의 미래도 고민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색(色_)동음이의어’로 ‘A CHROMATIC COLOR(무채색)’에서 A를 지우면 ‘CHROMATIC COLOR(유채색)’이 되는 동음이의어로 비유해 개인마다 지닌 아이덴티티, 즉 각자의 색이 있다는 점에서 출발했다. 

작가들은 주관적 이념을 표현한 업사이클링 아트,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회화 작품,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전시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 지속가능 친환경 브랜드, 기관과 함께 평면‧입체‧ 설치‧공예‧미디어‧사진‧패션 등 작품 분야를 세분화했다. 

신진부터 중견까지 국내외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본부장은 “금융의 경계를 넘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트뱅크서비스를 지난 2006년부터 선보이고 있다”며 “아트뱅크 선도은행으로서 지속적인 유명 전시 개최와 다양한 예술·문화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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