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순천농협 방문…현장 소통 강화
2025-02-10

농협중앙회는 서울 중구 본관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농협수출협의회는 신선 농산물의 해외 수요 감소에 대응하는 동시에 K-푸드에 대한 관심 증가를 기회로 삼고, 시·도 단위 수출협의회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발족됐다.
초대 회장으로는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창립총회에서는 규약을 제정하고, 올해 사업계획·수지예산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수출을 통한 농식품 고부가 가치 창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농식품 수출을 통한 농업소득 3천만원 달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강 회장은 “농협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한국농협수출협의회를 설립했다”며 “수출 품목조합을 육성하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돈 버는 농업’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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