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제로에너지 빌딩시스템 구축 연구 나서
2024-12-16

롯데건설은 GS건설과 함께 사업비 7천94억원 규모의 서울 노원구 상계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상계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15일 노원구 상계동 한국성서대학교에서 열린 총회에서 롯데건설·GS건설 컨소시엄(하이파이브 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7층, 21개동 아파트 2천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하이파이브 사업단은 상계5구역이 강북권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혁신설계안을 제시했다.
이번 혁신설계안은 기존 21개동을 14개동으로 줄이고, 최고 층수를 39층으로 높여 동간 거리를 늘려 이 공간에 4천500평 규모의 단지별 초대형 중앙광장을 배치했다.
또 각 단지별로 스카이라운지, 사우나, 도서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고, 커튼월룩과 버티컬 입면 디자인을 통해 세련되고 통일감 있는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사업단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 상계5구역을 강북권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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