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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주7일 배송’ 도입 CJ대한통운과 맞손

CJ 휴일배송 ‘매일 오네(O-NE)’ 도입 업무협약
첫 휴일배송 상품 '갑오징어' 목표 대비 높은 실적
권태욱 기자 2025-03-24 14:58:48
유대희(오르쪽)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장과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S홈쇼핑

NS홈쇼핑은 CJ대한통운과 함께 주7일 배송서비스인 ‘매일 오네(O-NE)’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의 휴일 배송 물량은 CJ대한통운의 주 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 오네(O-NE)’가 전담하게 된다. 홈쇼핑 업계에서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CJ온스타일에 이어 NS홈쇼핑이 두 번째다. 

또 배송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존 평일 판매 상품 배송도 점차 매일 오네(O-NE)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NS홈쇼핑은 협약 체결 당일인 21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한 ‘국내산 특대 손질 햇 갑오징어’상품부터 휴일배송 서비스를 적용한 결과, 약 3천200건이 CJ대한통운 매일 오네(O-NE)를 통해 일요일에 고객에게 배송됐다. 

방송에서도 휴일 배송에 관한 내용을 강조한 결과 목표 대비 119%의 판매 달성률을 기록했고, 준비된 상품이 조기 매진돼 남은 방송시간은 이후 배송일을 지정해서 추가 판매했다.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본부장은 “휴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배송 시점이 중요한 간편식이나 신선식품을 주문한 고객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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