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목동 KT타워 부지에 주거복합시설 짓는다
2024-12-30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두산건설과 스마트 주거 서비스 ‘홈닉’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은 ‘남양주 두산위브 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단지를 시작으로 두산건설 아파트 브랜드인 위브와 위브더제니스 약 2만 가구에 홈플랫폼 ‘홈닉’을 적용한다.
다양한 스마트 주거서비스 기술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홈닉 공구, 아파트 케어 등 다양한 주거 생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을 지향한다. 입주민들은 홈닉을 통해 집 안에서 누리는 편리함과 단지 내 커뮤니티, 생활 편의 서비스까지 손쉽게 이용하며 차별화된 스마트 라이프를 경험 할 수 있다.
홈닉은 지난해 8월 전용 앱 출시와 함께 래미안 원베일리에 먼저 도입된 이후 아크로리버파크 등 반포 일대 프리미엄 아파트단지 등 5만여 가구에서 활용하고 있다.

특히 홈닉의 에너지관리 기능은 개별세대뿐만 아니라 단지 전체의 에너지 사용량과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까지 모니터링해 더욱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박민용 삼성물산 개발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타 브랜드 아파트에도 홈닉을 계속해서 확대 도입할 계획”이라며 “홈니커스 클럽, 아파트 케어 등 다양한 기능을 각각의 단지에 적용해보며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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