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 두산위브에서도 쓴다

삼성물산·두산건설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위브·위브더제니스 2만 가구 적용
권태욱 기자 2025-03-27 16:07:36
박민영(오른쪽) 삼성물산 개발사업본부장과 김홍재 두산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두산건설과 스마트 주거 서비스 ‘홈닉’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은 ‘남양주 두산위브 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단지를 시작으로 두산건설 아파트 브랜드인 위브와 위브더제니스 약 2만 가구에 홈플랫폼 ‘홈닉’을 적용한다. 

다양한 스마트 주거서비스 기술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홈닉 공구, 아파트 케어 등 다양한 주거 생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을 지향한다. 입주민들은 홈닉을 통해 집 안에서 누리는 편리함과 단지 내 커뮤니티, 생활 편의 서비스까지 손쉽게 이용하며 차별화된 스마트 라이프를 경험 할 수 있다. 

홈닉은 지난해 8월 전용 앱 출시와 함께 래미안 원베일리에 먼저 도입된 이후 아크로리버파크 등 반포 일대 프리미엄 아파트단지 등 5만여 가구에서 활용하고 있다.  

삼성물산 홈닉 화면. 권태욱 기자

특히 홈닉의 에너지관리 기능은 개별세대뿐만 아니라 단지 전체의 에너지 사용량과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까지 모니터링해 더욱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박민용 삼성물산 개발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타 브랜드 아파트에도 홈닉을 계속해서 확대 도입할 계획”이라며 “홈니커스 클럽, 아파트 케어 등 다양한 기능을 각각의 단지에 적용해보며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3년 뒤 주택 공급난 닥치나

3년 뒤 주택 공급난 닥치나

향후 2~3년내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난 영향으로 집값 상승 우려가 있다고 한다. 특히 차기 정부가 현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을 이어서 시행

DATA STORY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