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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AI 에어컨 수요 대비

지난해 대비 10일 이상 빠르게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
하재인 기자 2025-04-02 16:24:41
삼성전자가 AI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보다 10일 이상 빠르게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에어컨 설치 전담팀 운영도 지난해보다 약 한 달 빠르게 시작했다.

이번 생산라인 풀가동은 올해 AI 에어컨 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목적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2월에 2025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를 공개했다. 같은 달 6일에는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을 선보이며 AI 에어컨 신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2025년형 AI 에어컨 신제품의 모든 모델은 ‘AI 쾌적’과 ‘AI 절약모드’ 등 AI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 편의를 향상시켰다.

‘AI 쾌적’ 기능은 이용자의 사용 패턴, 날씨, 실내외 온습도 정보를 토대로 강력한 냉방이 필요할 경우 '하이패스 회오리 냉방' 모드를 제공한다. 편안하게 냉기를 유지할 경우에는 '무풍 모드'를 제공한다.

‘AI 절약모드’는 스마트싱스 기반 상황별 맞춤 절전이다. 에어컨 사용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절감한다. 매월 AI가 분석한 에어컨의 전력 사용량 예측지 모니터링도 제공한다.

이에 더해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와 ‘AI 무풍콤보 벽걸이’ 라인업은 공간의 온습도를 맞춤 제어하는 ‘쾌적제습’ 기능을 새로 탑재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용훈 상무는 “봄철에 미리 에어컨을 장만하고자하는 고객들에게 신속하게 에어커을 제공하고자 지난해보다 빠르게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출시를 기념해 ‘무풍무패’ 프로모션으로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 상당의 캐시백이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컨 교체 시에는 최대 10만원의 상당의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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