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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농업인 복지 위해 기부금 10억원 조성

박병희 대표 “사회적 책임 실천하는 계기 되길”
이현정 기자 2025-04-08 16:35:54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왼쪽)와 문석근 농협재단 사무총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농협재단에서 농협재단과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업 관련 공익재단인 농협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는 뜻의 ‘동주공제(同舟共濟)’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생명은 오는 14일 출시 예정인 종합 요양간병보험 상품 ‘동주공제_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무)’과 7월 출시하는 ‘동주공제_요양종신보험’의 농‧축협 판매 건에 대해 10억원을 한도로 1년간 판매한 월납 환산 초회보험료의 10%를 기부금으로 산정해 농협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고령 농업인과 농촌 내 어려운 농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요양과 간병 수요가 커지는 농촌 현실에 맞는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농업인에게 힘이 되고, 농협생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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