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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3천900억원 규모 서울 장충동 호텔개발사업 수주

파라다이스그룹 발주…189개 객실 규모
서울 최고 수준 ‘럭셔리 호텔’ 호텔 개발
권태욱 기자 2025-04-11 17:33:23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 조감도. DL이앤씨 

DL이앤씨는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장충동 2가 일대 1만3천902㎡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로 189개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파라다이스그룹이 ‘초프리미엄 럭셔리 호텔’을 목표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3천900억원이며 2028년 8월 준공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고급 호텔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공력을 인정받아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서울 종로 포시즌스 호텔과 여의도 콘래드 호텔, 인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 호텔 등 5성급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경험이 있다. 

이 관계자는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은 DL이앤씨의 하이엔드 건축 기술과 고품질 시공 역량을 집약해 선보일 기회”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 호텔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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