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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악재 외국인 매도세…코스피 소폭 하락 2,430대 마감

이현정 기자 2025-04-11 21:15:44
11일 코스피는 10일보다 12.34포인트(0.50%) 내린 2,432.72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6.5원 내린 1,449.9원. 연합뉴스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 속에 코스피가 소폭 하락했다.

11일 코스피는 10일보다 12.34포인트, 0.50% 내린 2,432.7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4.32포인트, 1.81% 내린 2,400.74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낙폭을 줄였다.

10일 상호관세 유예 소식에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11일, 매도로 돌아서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6,894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35억 원과 1,380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0포인트, 2.02% 오른 695.59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9억 원, 261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78억 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10일)보다 6원 50전 내린 1,449.9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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