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새 주거상품 전략 ‘푸르지오 에디션 2025’ 발표
2025-01-21

대우건설은 27일 경기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다.
이 사업은 군포시 당동 73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의 아파트 932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2천981억원이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를 제안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군포1구역 재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시공사 선정을 추진 중인 용산 청파1구역 재개발, 서초 원효성빌라 재건축, 강남 개포우성7단지 재건축 등의 수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시공권도 그대로 유지했다. 한남2구역 재개발 조합이 27일 임시총회를 열고 '시공사 재신임' 안건을 투표에 올린 결과, 참여 조합원 852명 가운데 439명이 대우건설 계약 유지에 찬성했다. 계약 해지를 요구한 조합원은 402명이었다. 기권·무효는 11표였다.
대우건설은 시공사 지위가 그대로 유지됨에 따라 이르면 6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아 9월부터 이주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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