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올해 미국 누적 판매 3,000만대 돌파 전망
2025-03-24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가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 공동연구소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 체결은 지난 13일 서울대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기아와 서울대학교는 SDF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개발에 협력한다.
협력 분야는 △제조 인공지능 △제조특화 대규모 언어모델 △예지보전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반 생산 최적화 등이다.
이재민 현대차·기아 E-FOREST 센터장 상무는 “서울대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제조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훈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소장 교수는 “서울대의 혁신적인 로보틱스, AI에 기반한 자율제조 기술을 현대차의 글로벌 모빌리티 제조 환경에 접목해 차세대 스마트 제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FOREST는 현대차·기아의 스마트공장 브랜드다.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것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제조시스템의 혁신 추구를 목표로 한다.
현재 현대차·기아는 인공지능과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 및 인간친화적인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제조 시스템을 혁신하고 모빌리티 산업 전체를 고도화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