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부산 연산 10구역 수주… 정비사업 1조클럽 달성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날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정비 사업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지하 4층~지상 37층 7개동 1천166가구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도급액은 4천453억원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에서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 3월 강원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 4천369억원, 3월 부산 광안 4구역 재개발 4천196억원, 이번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사업의 수주로, 올해 5월까지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1조3천18억원을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부산 연산 10구역은 HDC현대산업개발 수주 역량이 집약된 대표 사례”라며 “입지의 장점을 극대화한 맞춤형 설계, 정성 어린 사업 제안, 고급 디자인, 주민 편의를 위한 최신 AI기술 적용 등을 통해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높여 아이파크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