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등 전국 6곳 도시철도 운영기관, 무임승차 국비 보전 건의
2025-05-07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3일까지 1~8호선 276곳 모든 역사와 열차, 차량기지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관리와 경계 강화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열차 방화 화재와 대통령 선거에 대응해 지하철 이용 시민 안전을 지키고자 시설물 관리·경계 강화를 긴급 지시했다.
교통공사는 지하철 시설물에 대한 24시간 현장 순찰을 시행하고, 취약한 곳을 중심으로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주요 시설물에 대해서는 외부인 출입 통제를 한다.
공사는 실효성 있는 대응이 이뤄지도록 팀장급 이상 간부를 주간(오전9시~오후8시)과 야간(오후6시~오후 8시)에 걸쳐 현장에 투입해 시설물 점검과 순찰, 기강 교육 등을 진행한다.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과 유기적 협조를 위해 경찰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 체계도 구축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방화로 인한 열차 화재로 시민 불안이 지속되지 않도록 역사와 열차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철저히 살펴 만일에 있을 비상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는 현상사고수습본부를 즉시 구성하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이 출동해 현장 감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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