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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농심의 25년 1분기 매출액은 8,93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561억 원으로 전년동기보다 –8.7% 하락한 상태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농심은 내수 비중이 높은 전통 식품기업”이라며 “하반기 조기 대선과 추경 집행 등 정책 모멘텀이 내수 소비 회복을 자극하는 구간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백화점과 할인점 등 전통 유통 채널에서 회복세일 경우, 라면 등 필수식품 수요 반등의 직접적인 수혜가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또 손 연구원은 농심이 지난 상반기 단행한 판가 인상 효과까지 맞물려 하반기 마진 방어와 단기 실적 개선이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현재 농심은 미국향 프리미엄 신제품 ‘툼바’를 중심으로 믹스 개선을 시도하고 있으며, 관련 제품은 미국 내 구글 트렌드 검색량 증가 등 초기 시장 반응이 관측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반기에는 유럽향 출시도 예정되어있으며, 원달러 환율 하락과 곡물 가격 안정으로 이익 레버리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손 연구원은 “해외 비중 확대와 고마진 제품 중심 구조 전환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정책발 내수 회복, 해외 믹스 변화, 원가 절감이라는 세 가지 변수가 동시에 작용하며 주가 모멘텀 확보 구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 연구원은 2025년 2분기 예상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7.6%, 컨센선스 대비 1.5% 상승한 9,260억 원, 예상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대비 20.5%, 컨센선스 대비 3.9% 상승한 530억 원으로 추정했다. 또 2025년 예상 연간 EPS는 3만1987원, PER은 12.7배, PBR은 0.8배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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