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2025-07-31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도입 23년만에 200조원을 돌파했다.
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4일 종가 기준 국내 상장된 ETF의 순자산이 201조2천845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거래일인 2일 199조1천531억원보다 2조1천314억원이 증가했다.
대통령선거 다음날인 4일 새정부의 경기 및 증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코스피가 연고점을 경신하면서다.
국내 ETF 시장은 지난 2002년 10월 코스피200지수를 토대로 한 상품 4종으로 출발해 도입 21년 만인 2023년 6월 순자산 100조원을 돌파했다. 이후 2년 만에 2배로 불어난 셈이다.
4일 기준 국내 유통 중인 ETF는 총 984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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