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레드캡투어 수익 개선 올해 최대 실적”기대
2025-06-12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가 300조 원을 넘어섰다.
금융투자협회가 12일 발표한 ‘5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300조5000억 원을 기록해 전월인 4월 말 기준 289조6000억원 대비 10조9000억 원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채의 경우 15조4000억 원, 통안증권 8000억 원, 기타 채권은 3000억 원을 순매수하는 등 총 16조5000억 원을 순매수했다.
다만 순매수 규모는 전월 대비 2조 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는 2조5000억 원 순매수했다. 이는 전월 대비 4652억 원 증가한 규모다.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를 포함한 5월 장외 채권 거래량은 417조9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74조5000억 원 감소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22조 원으로 전월 대비 4000억 원 줄었다.
지난달 국채 금리는 미국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되면서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5월 말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은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로 전월 대비 12bp(1bp=0.01%포인트) 하락한 2.59%를 기록했다.
또 5월 중 적격기관투자자(QIB) 채권은 신규로 3건, 1조6603억 원이 등록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까지 총 448개 종목, 약 186조1000억 원이 QIB 채권으로 등록됐다.
금투협은 “5월 외국인의 국채 순매수세와 재정거래 유인은 전월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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