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방준비제도 금리 '또' 동결...뉴욕 지수 약세
2025-07-31

대구의 한 새마을금고 여직원이 수억 원을 횡령한 사실이 뒤늦게 적발됐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대구 서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예금 입·출금 업무를 담당하는 30대 여성 직원 A씨가 금고의 돈을 횡령한 정황이 새마을금고 중앙회 내부 통제시스템을 통해 드러났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돈다발의 맨 앞과 뒤에는 진짜 돈을 두고 그 사이에 온라인에서 구매한 가짜 화폐를 끼워넣는 식으로 눈속임을 썼다.
새마을금고 중앙회 한 관계자는 “현재 A씨를 직위 해제하는 한편 A씨가 오랜 기간에 걸쳐 돈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기간과 액수 등을 조사 중인 상황”이라며 “조사가 완료되면 해당사항에 대해 엄중조치(징계)할 뿐 아니라 형사고발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횡령뿐만 아니라 범죄 이력이 있는 경우 내규에 따른 채용 결격사유에 해당돼 임용 자체가 불가하도록 엄정하게 내규 적용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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