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심리지수 악화...뉴욕 3대 지수 혼조 마감
2025-09-13

KCGI가 한양증권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새 수장에 김병철 KCGI 부회장을 선임했다. 기존 대표이사를 맡았던 임재택 전 한양증권 대표는 고문으로 이동한다.
한양증권 18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김 부회장을 신임 한양증권 대표에 선임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3월 열린 한양증권 정기주주총회에서 KCGI의 한양증권 인수를 전제로 조건부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이번 선임은 KCGI가 이날 한양증권 딜을 마무리했다고 공시하면서 이뤄진 조치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서울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졸업하고 1989년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에 입사해 사회생활을 시작한 증권맨 출신이다.
동양증권에서는 채권운용팀장, FICC(채권, 외환, 상품)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2012년부터 신한투자증권에서 S&T그룹 부사장, GMS그룹 부사장 등을 지낸 후 2019년 대표직을 맡기도 했다. 이후 KCGI로 자리를 옮겼고 앞으로 한양증권 대표를 맡게 됐다.
한편 7년간 한양증권을 이끌던 임 전 대표는 고문으로 옮겨 전반적인 경영을 도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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