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오스탈 인수 재도전 성과…미국 정부 승인 획득
2025-06-10

한화그룹은 20일 일부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그룹 경영지원실장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을 내정했다. 한화생명 신임 대표에는 권혁웅 전 한화오션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사장을 각자 대표로 내정했다.
여승주 부회장은 1960년생으로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한화생명 사업총괄을 역임했다. 2019년에는 한화생명 대표이사에 올랐다. 2023년에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번에 내정된 경영지원실장으로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보좌화게 된다. 그룹의 미래비전 수립 및 글로벌 비즈니스도 지원한다.
권혁웅 전 부회장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이다. 40년 간 한화에너지,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오션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이번 인사를 통해 AI시대를 맞은 한화생명의 사업 다각화와 지속 성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경근 사장은 한화생명 기획실장과 보험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11월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로 부임했다. 이후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흑자 전환하며 GA업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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