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두뇌 적자 심각…두뇌 흑자 국가 되려면?
2025-07-10

넷마블은 10일 연내 출시를 목표로 신작 MMORPG ‘뱀피르’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뱀피르는 기존 MMORPG와의 차별점으로 뱀파이어 컵셉과 다크 판타지 중세 세계관을 내세우고 있다. 게임 개발에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핵심 개발진이 참여했다.
최근 공개된 ‘디렉터스 코멘터리’ 경제편에서는 뱀피르를 무·소과금 이용자들에게 노력과 시간 투자를 통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선보인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뱀피르에는 거래소 중심 구조가 아닌 필드 및 다양한 콘텐츠 보상을 통해 ‘다이아’를 획득할 수 있는 ‘다이아 파밍’ 시스템이 도입된다. 여기에 게임사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경제가 유기적으로 활성화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뱀파이어는 시대를 초월해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검증된 소재”라며 “뱀피르를 통해 뱀파이어라는 소재가 어떻게 변주되고 발전해 나갈지 주목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뱀피르가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운 뱀파이어는 문학, 영화,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용된 소재다. △피에 대한 갈망 △금지된 욕망 △고딕 양식 등 뱀파이어를 나타내는 특징도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며 나타났다.
게임의 경우 1986년부터 현재까지 신작이 출시되는 ‘악마성 시리즈’가 뱀파이어 소재를 도입했다. ‘디아블로’ 시리즈의 ‘디아블로 이모탈’은 뱀파이어를 직업군으로 활용했다. 생존 액션 RPG ‘브이라이징’의 경우 이용자가 뱀파이어라는 설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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