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보험료할인‧헬스케어까지”교보생명, 사회복지사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MOU…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
이현정 기자 2025-07-11 11:39:30
8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교보생명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상호공동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부터 네번째),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보생명은 전국 10만여 명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정의무교육 및 CS교육 제공(다윈서비스) △노후준비 등 주제별 재무설계 세미나 △헬스케어 서비스 및 보험료 할인 △교보문고·핫트랙스 할인 혜택 등이다.

전문강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법정의무교육과 CS교육을 제공하는 ‘다윈서비스’는 사회복지사의 직무 특성에 맞춘 교보생명의 차별화된 기업·단체 대상 맞춤형 서비스다. 조직 단위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 서비스는 ‘나눔과 베풂’이라는 교보생명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한다.

재무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유명 저자나 영화감독을 초청하는 ‘우수회원 초청 세미나’도 마련한다. 교보문고와 핫트랙스 등 문화 소비 관련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보험 관련 혜택도 다양하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사회복지사나 미성년 자녀를 위한 비대면 의료 상담 및 병원 예약이 연계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험료는 최대 1.5%까지 할인해준다. 사회복지사 전용 보험상품 개발도 추진해 실질적인 보장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사회적 돌봄의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 파트너가 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사회복지사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8월 중간은 하지로부터 약 50여일이 지난 시점이다. 따라서 그만큼 해의 고도와 열기도 낮아진다. 아침과
가을의 전령사
한여름이 되면 그 동안의 강렬한 햇볕으로 대지가 충분히 달궈져 그 열기가 더 이상 땅으로 흡수되지 못
‘열대야(熱帶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