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급 의대생 8천 명 2학기 복귀…“특혜” vs “고육책”
2025-07-26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일본과의 평가전 2경기를 모두 이기며 아시안컵 준비를 산뜻하게 시작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1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서 일본을 84-69로 이겼다.
전날 열린 첫 경기에서 91-77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대표팀은 오는 18일과 20일 같은 장소에서 카타르와 평가전을 갖는다.
대표팀은 8월에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릴 2025 FIBA 남자 아시아컵을 준비 중이다. 이후 올 가을부터 2027 FIBA 카타르 남자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에 돌입한다.
대표팀은 기존 국내파 선수들 외에 해외파 이현중과 여준석을 합류시켜 한국 농구가 아시아에서 다시 한 번 강호로 우뚝 서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한국은 이날 이현중이 19점 12리바운드, 여준석이 15점을 올리며 기대에 부응했다.
다만, 이번 평가전에서 일본은 NBA에서 뛰는 하치무라 루이(LA 레이커스)는 물론 NBA 서머리그에 참가 중인 가와무라 유키 등이 참가하지 않아 최정예 멤버는 아닌 상태다.
그러나 귀화선수 조쉬 호킨슨가 활약하며 한국보다 FIBA 랭킹이 왜 위인지를 보여줬다.
한국의 FIBA 랭킹은 53위로 아시아 최강인 21위 일본과 격차는 32계단이다. 이번 평가전 승리로 한국 대표팀은 자신감 획득이라는 큰 수확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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