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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신반포4차 재건축 공사 도급계약 체결

시공사 선정 후 약 4개월만
권태욱 기자 2025-08-06 10:57:58
김명석(오른쪽)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이 정상선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 조합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과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3월29일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약 4개월 만에 본 계약을 체결했다.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 9만2천92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8층 규모 7개동, 1천828가구를 조성하며 공사비는 약 1조310억원 규모다. 

‘래미안 헤리븐 반포’ 조감도.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헤리븐 반포’를 제안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당초 제시한 공사비, 금융조건 등 입찰제안서 내용을 계약서에 제대로 반영하면서 조합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며 “신반포4차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반포=래미안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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